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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해외 봉사단 출범 주목

- 대학생들로 구성된 볼런티움 베트남 해외봉사단 발대식 가져


해외 자원봉사 사상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해외 봉사단이 출범, 국내 자원봉사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발대식을 가진 '2023 볼런티움 베트남 해외봉사단'(이하 봉사단)이 그것이다.


봉사단은 서울시내 7개 대학에서 20대 초중반의 남녀 학생 17명이 자발적으로 참가비를 내고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할 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기획, 준비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봉사단과는 차별화된다.

▲ 각당복지재단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비전선언문 선서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있는 Volunteeum 2023 베트남 해외봉사단. 라제건 상임대표(사진 중앙), 양용희 멘토(앞줄 맨 오른쪽), 서병철 사무총장(뒷줄 맨 왼쪽), 심인하 학생대표(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예컨대 모금방식을 보면 7박8일간 베트남 현지 활동경비의 70%는 참가 학생들이 각자 분담하고, 나머지 30%는 참가자들이 재량것 모금활동을 통해 조달하는 방식이 특이하다. 모집하는 주최측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진행하는 방식의 해외봉사단인 것이다.

그동안 해외봉사 형태를 보면 주최측(민관 공히)이 모집공고를 내면 여기에 희망자들이 응모를 하고, 소요경비도 주최측이 전액 부담하는 형식이 주류를 이뤄왔다. 따라서 프로그램 기획이나 진행 등 전반이 주최측 의도대로 추진되며 참가자들은 자연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형식을 취할 수 밖에 없게된다.

이번 베트남 해외봉사단의 참가 학생들은 대부분 서울에 있는 4년제 학생들로 ▲서울한영대(9명) ▲한국체육대(2) ▲가톨릭대(2) ▲건국대, 경복대, 서울신학대, 유한대(각1) 등에서 남자 3명, 여자 14명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아래 명단 참조)

이들의 전공 학과도 ▲사회복지학 ▲노인체육복지학 ▲간호학 ▲재활상담 심리학 ▲사회학 ▲화학공학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들은 각각의 전공분야에 따라 베트남 현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와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격의 없는 관계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베트남 봉사단 참가 대학생 명단>

▲권주영(24, 단원) ▲김수진(22, 태권도팀장) ▲김환수(26, 물품팀장)

▲박서진(22, 단원) ▲박수빈(22, 단원) ▲신예진(23, 과학조장)

▲심인하(23, 학생대표) ▲유지아(23, 문화공연총괄팀장) ▲이서림(23, 케이팝팀장)

▲이수빈(24, 과학부조장) ▲이찬행(23, 체육부조장) ▲임은혜(21, 부채춤팀장)

▲주성민(25, 미술조장) ▲차예성(23, 미술부조장) ▲천채원(23, 단원)

▲최다원(22, 체육조장) ▲홍차현(23, 단원)


이를 위해 봉사단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실행에 옮길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 상임대표 라제건)와 각당복지재단(회장 오혜련)은 봉사단원들에게 ▲현지 문화와 예절 ▲언어에 대한 교육 ▲후원모금 교육 ▲멘토링 ▲심폐소생술 ▲보건안전 교육 등을 5회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참가 대학생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펼칠 봉사활동과 문화공연의 내용을 기획하고 리허설도 할 예정이다.


한봉협은 또 이들 봉사단을 대상으로 기사작성에 필요한 '미디어 글쓰기'를 사전에 교육(7. 21)할 예정이다. 8일 동안의 베트남 봉사활동 내용과 소감 등을 글과 사진으로 기사화 해 한국자원봉사신문에 소개할 계획이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23 볼런티움 베트남 해외봉사단>의 안전한 활동을 이끌어 갈 맨토로는 각당(覺堂)복지재단 '삶과 죽음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양용희 전 서울신학대 교수를 임명했다. 양 교수와 17명의 참가 학생들은 지난 2일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8월 7일 출정식을 갖고 13일에는 베트남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발대식 자리에서 봉사단 학생들은 선서문을 통해 "볼런티움 베트남 해외봉사단으로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성심껏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가 비전선언문 선서식을 마친 학생대표 심인하씨에게 선언문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는 "해외봉사단으로서 세계시민이라면 지켜야할 예절과 태도"를 강조하면서, "앞으로 국내외 청년 자원봉사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서병철 사무총장도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선택을 하는 단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베트남 현지 자원봉사 활동처는 동아알루미늄(주) 베트남 법인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지부의 지원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끝>


<출처> 한국자원봉사신문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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